[강남 방탈출] 키이스케이프 강남 스테이션점 "머니머니부동산" 테마 후기
인생테마. 레전드. 머니머니부동산.
도파민이 부족한가? 그럼 머머부를 할 때.

안녕하세요, 어른이 여러분.
오랜만에 우리 어른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새로운 주제를 들고 왔는데, 뭘까~요?
짜잔! 바로바로 키이스케이프 사에서 야심 차게 출시한 시즌 2,
'머니머니 부.동.산!'
울고 싶을 만큼 혹독한 세상에서도 이왕이면 내 건물 안에서 우는 게 나으니까!
본격 머니머니 장르와 자본주의의 꽃, 부동산의 콜라보.
지금 바로 주문하세요!
세상에 테마 설명부터 이렇게 웃길 수가 있나 싶다.
테마 주제를 잘 설명하면서도 너무 임펙트 있는 설명이라 테마 들어가기 전에 읽으면서도 깔깔거렸다.
앞으로 후기를 쓰겠지만 지금까지 약 45개 정도의 방탈출을 해왔다.
개인적으로 머니머니 패키지는 그 중에 1위인 방탈출이다.
도파민 중독인 사람으로서 머니머니 시리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머니머니패키지에 뒤이은 작품답게 웰메이드 방탈출이었다.
문제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머니머니 시리즈의 문제는 시간이다.
왜 이렇게 시간을 촉박하게 주는지 모르겠다. 다 풀지 않으면 뒷 테마 내용을 알려주지 않아서 아무래도 방린이들은 어려울 것 같다.
문제 난이도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중간중간 해야할 일들이 있고 (머니머니패키지 한 사람들은 대충 알 것이다.) 그리고 나레이션이나 영상 자료 봐야할 것들이 많아서 시간이 촉박하다.
약간 무서운 구간이 있긴 한데 극쫄인 나는 생각보다 안무서웠다.
가장 중요한 거! 사람 적어도 3명은 가야한다. 문제가 아니라 미니게임같은 것들이 있는데 2명이서 하기엔 매우 힘들 것이다.
최종 결론
공식 난이도 ★ ★ ★ ★
체감 난이도 ★ ★ ★ ★
약 50초 남기고 탈출 / 4인 / 힌트 2개
문제 자체가 어려웠다기보단 아무래도 사람 여러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힌트는 문제를 위한 재료를 찾지 못해서 하나 썼고 시간이 부족해서 고민할 시간이 없어서 썼다. 아무래도 머니머니 시리즈는 시간을 좀 더 늘려주면 진짜 완벽할 것 같다.
인테리어 ★ ★ ★ ★ ★
아 인테리어 너무 좋았다. 머니머니패키지는 후반부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머니머니부동산은 후반부도 괜찮았던 것 같다. 너무 만족스럽다.
활동성 ★ ★ ☆
뭐 어디 기거나 오르거나 하는 건 없다. 하지만 이리 저리 뛰어다니긴 해야한다. 치마는 힘들 것 같고 바지 입고 오는 게 해당 테마를 즐기는데 더 좋을 것 같다. 물론 치마 입고도 민첩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
문제유형
장치 : 자물쇠 = 4 : 6
전리품
보드판 X
사진 촬영 X
사진 인화 X
기념품 O
딱히 직원분께서 사진을 찍어주시는 건 아니라서 따로 매장 내에 있는 거울로 알아서 사진찍는 구조였다. 그리고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데 잘하면 원하는 기념품을 얻을지도,,? 난 칼퇴할 수 있는 부적 가져왔다. 이제 칼퇴는 나의 것!
총평
흙길 - 풀길 - 꽃길 - 꽃밭길 - 인생테마
매장 정보 (였던 것)
블로그 하겠다는 사람이 매장 사진도 안찍었다,, 다음에 ’내 방‘ 테마를 하게 된다면 찍어서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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